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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6.21 최근 라오스에서 발생된 탈북 청소년 관련사항에 대하여
최근 Laos 에서 탈북 청소년 관계로 문제가 발생된데 대하여 당 협회는 애석하고 유감스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95년 수교 이래 한국과 라오스는 경제, 외교 , 정치등 다방면에서 괄목할만한 많은 성장과 발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유감스런 상황이 발생함으로 말미암아 회원 여러분들께서 많은 우려와 걱정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회원 여러 분들께서, 또 라오스에 관심을 가지시고 계신 분들께서 이와 관련해서 당 협회로 많은 문의도 하시고, 우려와 걱정도 하시고, 또 불평도 하시고 계십니다.
이런 내용에 대해서 당 협회는 NGO 단체로서 정치적인 의견이나 이와 관련된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 할수가 없고 또 해서도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에명쾌한 공식적인 의견을 표현치 못하는 점 이해를 구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질문이 있어, 협회의 입장을 홈페지에 에둘러 올릴 수 밖에 없는 저간의 사정에 대하여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를 구합니다.
본 협회의 협회장인 저는 지난 18년간 라오스와의 관계를 가지면서 많은 것을 보아왔고,라오스와의 민간교류를 통하여 수많은 인맥들과의 교류와 더불어 많은 비영리 활동을 하여왔습니다.
금번 사태에 대하여 각 인권단체에서 말씀하시는 내용에 대하여 동감을 합니다.하지만 최근 언론 보도로 인하여 라오스에 대하여 잘 모르시는 분들은 금번에 라오스가 그동안의 우리의 정성과 우호를 저버린 것이 아니냐 하는 의구심도 드시고 한편으로는매우섭섭함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금번일로 당협회는 주한라오스 대사관, 라오스-한국 친선협회(LKFA), 라오스 외무부 담당자, 라오스 내 민간단체 와 만남 및 전화통화로 우리의 처지와 입장을 여러번 이야기했고 라오스 측으로부터도,나름대로의피치못한 사정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현재 라오스에는 2,000명이상의 우리 교민이 살고 있으며, 또한 이번사태를 라오스 국민들은 우리처럼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임을 감안하여 우리 모두가 현명하게 대처를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라오스는 우리의 동반자로서 같이 가야할 상대이고 금번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양국이 서로의 입장을 뒤돌아보며 보다 성숙하고 원만한 관계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더불어 당 협회는 비정치적인 단체로서 이번사태를 거울삼아 두 나라간의 민간 우호 및 교류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양국이 더 가까워지고 서로를 이해 할수 있는 진정한 우방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에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랍니다.
2013.6.21
협회장 오명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