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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아세안투데이>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 라오스 에너지광업부와 MOU 체결
아세안투데이 김영렬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가 라오스 에너지광업부와 전기안전 기술에 대한 교육과 교류를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라오스 정부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15일 협약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 박철곤 사장을 비롯한 실무진과 사단법인 '한국라오스친선협회(KLFA)' 오명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이어 KESCO와 KLFA관계자들은 라오스 에너지광업부 캄마니 차관을 방문, 산하 공기업인 라오스 'ECI State Enterprise'와 전기 안전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 변전설비와 전기관련 시설물을 견학하고 향후 지원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철곤 사장은 앞서 지난 2월 KESCO 컨퍼런스에서 "지난해가 씨앗을 뿌리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그 씨앗들이 현실에 뿌리내리고 미래를 위한 열매를 키우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나아가 해외진출 우리기업들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KLFA 오명환 회장은 "인도차이나에서 인구 대비 전력 생산이 가장 좋은 나라면서도 낙후된 시설로 전력 손실이 많은 나라가 라오스"라며 "우리나라의 안전기술과 첨단 설비로 효율을 높인다면 라오스 국민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ESCO 관계자들은 또 그동안 KLFA에서 지원한 팍늠군 셍레나 마을을 찾아 '라오스-한국친선협회(LKFA)'와 함께 학교 교육시설물 보수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과 봉사단원들이 대거 참석해 두 나라의 우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라오스 정부는 KESCO 실무팀의 이번 방문으로 전기안전 분야에 많은 협력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두 나라가 윈-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아세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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