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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한 회사가 초등학교를 지어주다
◦ 비엔티엔 타임스에 이번 달들어 한국과 관련된 기사가 2개 있었습니다. 하나는 KOICA가 도로개설을 지원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가 학교건축 지원 기사입니다. 4월 21일자에 실린 학교 건축 및 지원에 관한 기사를 간단히 요약해 보았습니다.
이미 영어로 기사가 올라와 있지만 KPL이 아닌 신문에 난것을 올려 봄니다.
◦ 그런데 저는 라오스에 관심만 있지 알파베트를 라오말로 어떻게 읽는지를 모릅니다. 배웠으면 좋겠지만, 전문가가 읽으시면 엉터리 발음이라고 하실텐데, 아무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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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Korean company
invests in primary education
지난 4월 20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Vientiane)의 낙사이통(Naxaithong district) 후아이나면(Huaynamyen village)의 한 학교에서 이근태 주라오스 한국대사와 보우아손 보우파반(Bouasone Bouphavanh) 라오스 국무총리, 그밖에 많은 라오스정부 고위관료와 교육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식(brand new) 초등학교의 인도식이 거행되었다. 이 학교는 우리나라의 부영(Booyoung)이 돈을 대어 짓고 있는 라오스 전국의 300개 학교 중 하나이다.
이중근(Lee Joong Keun) 부영사장은 기념사에서 “좋은 학교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함은 물론 살면서 더 좋은 기회를 잡아가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근태 대사도 “한국정부와 국민을 대신해서 이 지역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줄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라오스의 체우앙 솜보운칸(Cheuang Sombounkhanh) 총리실장관(Minister to the Prime Minister'Office)도 축사에서 “인적자원의 개발이 라오스 경제발전의 기초‘라고 말하면서 ”300개의 초등학교 건축에 부영이 지속적으로 재정 지원하는 것은 라오스 교육발전을 위한 굉장한 기여“며 “학교 세우기에 재정 지원을 해주시는 이 중근 회장님 내외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이러한 지원사업이 라오스가 추진하고 있는 ‘모두를 위한 교육을 위한 국가적 실행계획’(the National Action Plan for Education for All)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 붙여 말했다. 국가적 실행계획은 2020년까지 가난을 없애겠다는 라오스 정부의 4대우선 계획 중 하나이다.
부영이 건축하고 이전해준 학교에 다니는 5학년학생인 미키 실라타나(Micky Silattana, 12살)는 “최신식 교실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되어 행복하다”며 “새 책걸상, 칠판, 깨끗한 물과 화장실을 갖춰 깨끗하고 아름답다”면서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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