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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정부, 내년부터 공무원 급여 올릴 계획
비엔티안차임즈 4월 30일자 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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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무원 급여 올릴 계획
정부는 내년부터 치솟는 물가에 맞춰 국가공무원 급여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라오스정부는 지난주 비엔티안에서 3일간 정부회의를 마치고 경제성장과 물가오름에 따라서 국가공무원의 임금과 수당 인상 필요성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정부회의를 끝낸 후 정부 대변인인 분펭 무포사이(Ms Bounpheng Mounphosay)는 기자회견에서 비엔티안타임스에 “정부는 약 30%, 약 1,000낍 정도의 급여인상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공무원의 급여는 자격, 경력, 직위에 따라 다른 기준에 기초하고 있다.
정부는 재정부가 국가예산이 인상안을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변인은 “라오스 정부는 오랫동안 급여인상을 시도했다. 그러나 재정적 어려움이 실행을 더디게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급여인상은 라오스 경제현실을 반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인플에이션에 직면한 공무원의 기본적인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했다.
“정부의 의도는 제한적인 소득과 세입에 맞게 공무원의 요구를 합리적인 수준에서 들어주는 것”이라면서 “급여인상은 또한 공무원이 그들의 의무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급여인상은 내무부가 제안한 상태인데, 2013년∼2015년 기간동안 어떻게 급여인상을 재조정할 것인가를 연구하고 있다. 분펭대변인은 “급여와 수당 인상에 대해서 좀더 자세한 것은 밝힐 수 없다“면서, 그 이유는 매년 인상수준이 정부 재정능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근 국가공무원 급여는 급여호봉체계(per index point)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월 50만낍에서 150만낍 사이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사학위를 가진 공무원은 현재 월 70만낍을 받고 있고 그 이상 소지자는 그 이상을 받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강타하기 바로 전해인 2007년, 정부는 국가공무원급여를 20%까지 인상시킨바 있다. 지난해 정부는 봉급체계에 따라 16%선인 3000낍에서 3500낍까지 인상한바가 있다. 급여인상은 국가공무원의 생활수준 향상은 물론 공공부문의 구매력(public purchasing power)을 유지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또한 이러한 움직임에는 또 다른 부차적 이슈가 있는데 물가의 효과적인 통제를 통해서 시장상인들이 공무원 금여인상을 그들의 물건값을 올리는 구실로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라오경제는 지속적으로 매년 8% 성장을 하고 있다. 세수도 증가하고 있는데, 정부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급여인상이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다. 중앙은행인 라오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행에 따르면, 2011년 평균 인플레이션은 7.58%였지만 월단위 기록적으로 보면 4월 9.24%, 5월 9.76%, 7월 9.52% 7월 9.52%로 매우 높았다.
올해 인플레이션률은 떨어지긴 했지만 1월 6.69% 2월 6.11% 3월 5.33%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다.
아래는 기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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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vt plans salary increase for state employees
The government is planning to increase salaries for state employees next year in line with rising living costs.
A three-day government meeting held in Vientiane last week agreed in principle with the findings of research pointing to the need for increases in salaries and allowances for civil servants, in line with economic growth and inflation.
Government spokesperson Ms Bounpheng Mounphosay told Vientiane Times at a press conference after the meeting that the government proposed to increase salaries by about 30 percent, or 1,000 kip per index point, which is the system by which officials' salaries are set based on different levels of qualification, experience and position.
The government has asked the Ministry of Finance to verify if the national budget can respond to the proposed increases.
“Our government has tried to raise the salary for officials for a long time, but financial difficulties delayed the process,” she said.
She added that the salary increases aimed to reflect the present economic reality of Laos and respond to the basic needs of government officials in the face of inflation.
“The government's intention is to reasonably respond to the needs of officials, despite limited income and revenues. The salary increase also aims to encourage government officials to concentrate more on their duties.”
The increase was proposed by the Ministry of Home Affairs, which has been looking at how to restructure salary increases from 2013 to 2015.
Ms Bounpheng was unable to unveil further details of the salary and allowance increases because the level of the increase in each year would depend on the government's financial capacity.
Currently, the salary of state officials ranges from 500,000 kip to 1.5 million kip per month depending on their index total.
However, those who hold a bachelor degree now earn about 700,000 kip per month, and holders of advanced degrees receive a higher sum than this.
In 2007, the year before the global financial crisis hit, the government decided to increase salaries for state employers by 20 percent.
Last year, the government increased salaries once more from 3,000 kip to 3,500 kip per index, or about 16 percent.
The salary increase not only aims to improve the living standards of state officials, but also to maintain public purchasing power.
An important side issue to the move is the effective management of product prices so that market vendors don't use the higher salaries as an excuse to hike their prices.
The Lao economy continues to grow at 8 percent annually. The country's revenue collection is on the rise, and the government considers it important to raise state salaries to counter inflation.
According to the Bank of the Lao PDR, the average inflation rate in Laos in 2011 was 7.58 percent. Higher monthly averages were recorded however, and inflation stood at 9.24 percent in April, 9.76 percent in May, and 9.52 percent in June.
This year, the inflation rate has fallen but remained relatively high at 6.69 percent in January, 6.11 percent in February, and 5.33 percent in March.
By Somsack Pongkhao
(Latest Update April 30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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